휴마트컴퍼니는 어떻게 일할까요? 우리는 우리의 문화를 직접 만들어 나갑니다.
트로스트 팀의 일하는 방식은 크게 [미션 스테이트먼트], [OKR], [원-팀] 이라는 3가지의 키워드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미션 스테이트먼트
10개의 항목은 우리가 스스로 만들어 낸 것으로, 우리는 어떤 사람이며 어떻게 일하는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문화란 어떤 활동으로 규정 지어지거나 분리되는 것이 아니며, 회사의 분위기와 지속 가능성, 업무의 효율성, 그리고 개개인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정신입니다. 우리는 아래의 각 미션 스테이트먼트
항목 한 문장 한 문장에 담긴 의도와 맥락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이에 따라 일하고 있습니다.
트로스트 팀은 OKR
이라는 목표 관리 도구를 통해 팀원의 도전과 성취를 리드하고 있습니다. 모든 팀원은 OKR의 원리와 내용을 이해하여 자신의 OKR을 세우고 관리해 나갑니다. 이 과정에서 2주 마다의 피드백 활동인 CFR
, 팀원들과 OKR을 공유하고 축하하는 전체 OKR 발표
가 정기적으로 열립니다. 팀원들이 부담을 갖지 않고 동기부여와 성과관리를 위한 도구로서 OKR
을 활용할 수 있도록, 모든 과정에는 OKR코치가 함께 합니다.
트로스트는 One-Team
을 지향합니다. 대부분의 회사에서 많이 사용되는 사업팀, 영업팀, 마케팅팀, 개발팀 등의 직제 구분이 아니라, 회사의 모든 구성원이 팀 구분 없이 하나의 팀이라고 전제합니다. 모든 구성원은 각 포지션에 따른 업무 담당자로서 한 명의 팀원이 됩니다.
각 업무 담당자는 자신의 포지션에서 솔직하고 적극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역할을 능동적으로 소화하고, 다른 담당자들과 경계 없이 서로 협업하여 시너지를 냅니다. 물론, 업무의 유관성이 높고 협업의 밀도가 높으면, 업무의 효율성을 위해 담당자들의 집합을 파트로 구분하기도 합니다.
One-Team
은 트로스트의 또 하나의 실험입니다. 기존의 직제가 무조건 틀린 것도, 우리의 One-Team
이 무조건 옳은 것도 아닙니다. 기존의 직제에서 제기된 부서 간 사일로(silo), 소통의 부재, 획일화와 같은 문제는 해결되었지만, One-Team
역시 부족한 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현재 우리에게 적합한 조직문화, 운영 방식이 One-Team
이라고 믿습니다. 그리고 이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계속해서 실험하고 있습니다.